시험관아기 시술기 -1(난임판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컴백하였습니다 !

그동안 난임병원 왔다갔다 한다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난임병원을 다녔던 저의 경험기? 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아무정보 없이 시작해서 제 포스팅이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 부부는 결혼 시작하고 바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2년 동안 실패했었습니다.

아마 원인은 저였던 것 같았습니다. 자궁내막증과 근종으로 2번이나 수술을 했었거든요 ㅜㅜ

(이전 포스팅 참조**http://sweetbongbong.tistory.com/61)

보통 임신준비 1년이 지났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난임으로 인정해 준다고 하니, 난임병원에 가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문제로 난임이였던 경우가 있어서 병원의 도움을 받게 된다면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난임병원으로 유명한 곳은 보통 마리아와 차병원인 것 같구요, 반복적인 유산으로는 함춘이 유명한 것 같습니다.

난임으로 정보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까페는 네이버의 맘스홀릭이에요. (http://cafe.naver.com/imsanbu)

시험관 진행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위로도 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6개월째 생리가 없어서 대전 서울 여성병원을 방문하였고 상담을 하다가 난임센터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피검사를 했는데 amh 수치가 폐경기에 가까워졌다는 결과를 받았었어요 ㅠㅠ

인공수정은 건너뛰고 바로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결과를 받고 엄청 울었어요. ㅜㅜ)

난소기능저하와 같은 경우는 시간이 금이니, 바로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험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검사가 필요한데요, 

1) 피검사 - AMH 수치로 난소의 나이를 확인합니다. 자신의 나이보다 너무 어리면 다낭성, 너무 많다면 난소기능저하일 경우가 많습니다.

2) 나팔관검사 - 나팔관이 제대로 뚫려있는지 식염수를 넣어 확인합니다. 개인차가 있다고 하는데 전 양쪽 다 뚫려있다고 했는데 무지 아팠어요 ㅜㅜ

남편의 경우는 정자검사를 하고, 결과를 종합하여 난임확인서가 나옵니다 !

정부지원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