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ㅇ도 못하는 왕초보 엄마가 초기 이유식을 해야 한다니 정말 막막했다. 부족하지만 흔적을 남겨놓기 위해 블로그에 작성 !! 나는 최대한 늦게 이유식을 하고 싶었다. 자신이 없었기 때문 ㅠㅠ 6개월부터는 철분때문에 소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150일 부터 이유식을 먹이기로 결심했다. 149일인 4월27일부터 쌀미음을 먹이기로 했다. 어떤 분들은 적응을 위해 쌀미음만 일주일 넘게 먹인다고 하던데 나는 이유식을 빨리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쌀미음/찹쌀미음을 3일씩 넣었다. 결과적으로 별 문제는 없었다. 5월 4~6 일까지는 친정/시가 크리로 이유식을 쉬기로 했다. 초기 이유식은 건너뛰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건너뜀 ㅋㅋㅋ 무난무난한 애호박과 양배추를 시작으로 채소미음을 3일씩 넣어주고 마지막에 고구..
육아는 끊임없는 새로운 도전의 연속! 완분이라 150일 정도 되면 이유식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날이 너무 빨리 와버렸다. 평소 요리의 ㅇ 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 부담됐지만 닥치면 다들 한다고 해서 준비물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다. 초기이유식을 위한 준비물 !!!! 냄비는 기존에 안쓰고 있던 WMF 냄비, 칼/스파츌러도 기존에 있던 새칼/스파츌러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기로 했다. 일단 남들이 추천해준 유명템은 다 사봄... 스와비넥스 스파우트컵과 베이비뵨 턱받이는 면세찬스로 구매했다. 면세점에서 사면 저렴하니 기회되면 꼭 면세점에서 사시길 ! 스파우트컵은 물을 주기 위해 샀는데, 괜히 산 것 같다는 느낌...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는 게 편해요ㅠㅠ ) 베이비뵨 실리콘턱받이는 아기가 아직 작아 초..
이제 130일도 넘었고 마침 타지에 며칠 갈 일이 있어 벼루고 벼뤘던 액상분유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아기가 먹어만 준다면 신세계가 열린다던데 두근두근 ! ㅋㅋㅋㅋㅋ 쿠팡으로 시켜서 바로 다음날 왔다. 액상분유는 가루분유와 다르게 신생아부터 100일까지가 아니라 신생아부터 6개월까지이다. 그러므로 100일이 넘었더라고 액상분유는 1단계를 시켜야 하니 주의하시길 ! 6개들이를 시켰다. 외관은 생각보다 그냥 음료수 같은 느낌? 가루분유와 똑같은 외관이다. 살짝 옆으로 보면 젖병처럼 눈금으로 얼마나 먹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검색해 보니 상온에서 그냥 먹이면 된다는데 나는 조금 조심스러워서 살짝 중탕을 해서 먹이기로 했다. 1단계는 별도의 니플이 필요한 것 같아서 유명한 그로미미 멀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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