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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시세가 떴습니다.

아직 KB 시세를 보는 법은 미숙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포스팅 하면서, 제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보다 보니 아예 안보거나 대충 보게 되서 ^^;;; 

습작식으로 올리는 것이므로, 가볍게 지나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매증감 체크 -> 강남3구의 약진. 

강남 3구의 매수세가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작년 하반기 시장의 상승처럼 큰 상승이 불어올까요? 분위기는 좋아보입니다. 더불어 강북의 매수세도 점점 살아나는 양상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장이 살아남에 따라 인천, 부천, 수정구 등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도 꿈틀거리는 양상이 나타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그 기운은 약해 보입니다. 수도권 시장은 아직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방으로 가볼까요? 부산의 무섭던 상승세는 살짝 꺽였지만 아직도 상승중인 것이 놀랐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들어가기에는 피로감이 너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의 다른 지방은 진주를 제외하고는 거의 보합이거나 하락입니다. 2016~2018 년도 공급물량의 폭탄으로 분위기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 개인적 견해로는 한참 하락중인 지방장에 월세를 모으러 다니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월세금 늘리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 지, 자꾸 그런 쪽으로만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

전세증감 체크  => 물량으로 인한 엄청난 하락가

이번주 전세증감 중에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세종의 하락입니다. 4월부터 공급된 물량으로 인해 세종의 전세가가 눈에 띄게 떨어졌네요.

25평 기준 1억 이하의 매물도 나오고 있다고 하니, 세입자 천국 투자자 지옥 ! ㅠㅠ

세종의 하락으로 인해 대전의 전세도 흔들리는 모습도 보이구요. 얼마전까지 하셨던 대전 갭투자는 어려워 보입니다.

신기한 것이 세종의 전세는 바닥을 치는데 매매율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행정수도 기대감 때문인 것 같은데 앞으로가 궁굼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