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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정말 호텔의 천국 !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이거고르다 저거 고르다 카사비마야를 선택하게 되었다.

카사비마야의 장점은 1. 신축 2. 카오산로드 근처 3. 저렴한 가격 이다.

방콕의 첫째날 둘째날이 모두 카오산로드 근처였기 때문에 카사비마야로 정했다.

호텔스컴바인에서 일박당 대략 7~8만원으로 예약하였다.

 

일단 위치는 합격 ! 

수안나폼공항에서 호텔까지 그랩으로 총 400바트 나왔다. 하이웨이라고 가지 말라고 했는데 하이웨이로 가는 건 무슨 심보..................

침구가 안락해보인다. 우리는 밤 12시쯤 도착했지만 바로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간혹 동양인을 차별해서 낮은 층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어 걱정했는데, 차별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나름 4성급이라 침구가 푹신푹신 !

홈바가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다. 밑에 냉장고에도 있을 건 다 있었다. 가격도 타 호텔에 비해 저렴한 편.

옷장을 열면 금고와 가운, 드라이기가 놓여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화장실 ! 깔끔하니 나름 쏘쏘였다.

물도 잘나왔고 수압도 괜찮았다. 어메니티도 쏘쏘. 치약과 칫솔은 없으니 챙겨가시길.

루프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물이 엄청나게 짜고 락스냄새가 많이 났다. 선쉐이드도 없어서 낮시간에는 수영을 할 수 없었다.

 

총평을 하자면 가격에 비해 괜찮은 숙소인 것은 확실하다. 위치가 너무 좋아서 카오산일정이 많고 숙소에서 잠만 잘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만 청결하긴 한데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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