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치르고 왔어요 ^^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망의 우리집 분양권 명의변경 하는 날 ! 입니다.

반차를 낸 남편과 아침부터 은행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분양권 명의변경은 처음 해보는데, 은행 오픈하자마자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세종시 분양권 시장 얼어붙었다고 하더니 다 말뿐이었나 봅니다. 여기저기 사람도 많고 작성할 서류도 많고 해서 정신없이 마무리하고, 아파트로 갔습니다. 아파트에 가니 명의변경 하는 분양소가 따로 있어서, 여기서도 서류 작성하고 제출 서류내고 했습니다.

부동산에서 서류를 잘못 알려줘서 서류 발급을 또 해야 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

사전전검을 못해서 걱정했더니 매도인 분이 하자체크 다 하고 나왔고 상태는 양호하다고 해서 한숨 돌렸습니다.

그런데 세종시 분양권 매매 수수료는 무조건 10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원래 줘야 할 수수료가 100만원 좀 안되서 괜찮은 듯 한데 초기에 사시는 분들은 수수료가 좀 아까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좋게 100만원 드리고 나왔습니다.

잔금도 다 치르고 나니 빨리 이사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슬슬 이사 준비도 하고 가구도 사야되고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