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오뎅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니 칼칼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오뎅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초초초초초보인 저도 만들 수 있는 쉬운 오뎅탕(어묵탕)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어묵, 양파, 무, 파, 마늘, 땡초, 다시마, 간장입니다. 냉장고안에 있는 재료들을 끌어모아 봤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2/3 정도 넣고, 다시마팩을 넣어 끓입니다. (다시마팩은 친정엄마 협찬입니다. 손수 만들어 주신 것인데, 이런 것 마트에서도 팝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팩은 냄비에서 빼도록 합니다.

국물을 시원하게 내기 위해 무를 잘라서 넣습니다.

어묵을 넣습니다. 몽땅 다 넣습니다.

또 양파를 넣습니다. 

파를 넣습니다. 전 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듬뿍 넣습니다.

마늘도 넣습니다. 전 마늘도 좋아하기 때문에 듬뿍 넣습니다.

간장을 2~3 스푼 가량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색깔이 까매지므로 적당히 넣으시면 됩니다.

조금 끓이다가 마지막에, 땡초를 넣습니다. 칼칼한 맛을 원하신다면 듬뿍 넣으시면 됩니다.

그럼 완성입니다. 푹 끓였더니 사진이 너무 아련하게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습은 이래도, 맛있게 뚝딱 했습니다. 언젠가는 요리실력이 더 나아지길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 쉬운 오뎅탕 만들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