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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도 경주에서 4.5의 큰 지진이 일어났죠?

이제껏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여겨졌는데, 이제 그 말도 무색할 정도입니다.

일주일 새 한반도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강진이 연쇄적으로 옴에 따라 우리도 이에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일단 집에 있을 때 지진이 났다면 화재와 폭발을 방지하기 위래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궈야 합니다.

또한 출구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관문은 계속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났을 시에 보통 탁자나 식탁 밑으로 들어가 숨으라고 하는데, 이것은 일본같이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건물에서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건물들은 내진설계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밖으로 피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올 때는 쿠션이나 베개같은 푹신한 것으로 머리를 보호해 주어야 하고, 엘리베이터는 피하고 계단으로 탈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심한 지진으로 밖으로 피신하지 못할 경우는, 일단 벽쪽으로 피해 있어야 합니다. (파손이 쉬운 발코니나 창문쪽은 피해야 합니다.)

건물은 가운데부터 무너지기 때문에 벽쪽에 최대한 피해있다가 화장실로 갑니다.

화장실에는 파이프관이 많아 피해를 최소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추후 고립시 물과 가장 가까운 곳이므로 되도록이면 화장실쪽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밖으로 피신한 경우]

밖으로 피신한 경우에는 건물이 없는 공터를 찾아야 합니다.

건물이나 전신주 옆에 있을 경우는 2차 피해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건물이 없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학교의 운동장이 좋겠습니다. 공터에 서서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다음 행동을 결정합니다.


[차안이나 지하철에 있을 경우]

차안에서 운전을 하고 있을 경우에 계속 운전을 하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지진 발생 시 차를 도로변에 주차시키고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라디오를 틀어 현상황을 인지하고 대피방송에 귀를 기울이세요. 지하철을 타고 있을 경우엔 고정된 물체를 찾아 흔들리지 않게 잡고 안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지하철은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담아서 생존배낭을 만들어 봅시다.



최소한의 필요한 것들을 챙기기 위해서는 30L 이상의 배낭이 필요합니다.

우선 사람이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을 넣습니다. 많이 넣으면 좋지만 너무 많으면 무겁기 때문에 1.8L 가량 준비하고 고열량이고 조리하지 않아도 되는 라면 초코바 참치 같은 음식도 준비합니다.

또한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나침반과 정전을 대비하기 위한 랜턴, 양초, 성냥도 챙겨야 합니다.

현상황을 인지하고 대피방송에 귀를 기울이기 위하여 라디오도 꼭 필요하고 위급발생 시 사람들에게 알릴 호루라기도 챙겨야 겠습니다.

개인 위생을 위해서 세면도구, 물티슈, 수건과 마스크도 필요하고 체온 유지를 위한 담요와 침낭, 방수우비, 핫팩도 꼭 챙겨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상비약, 미니칼, 다용도 끈, 개인 귀중품을 챙깁니다.


이런 가방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 집에 하나라도 구비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진이 났을 때 갑자기 준비물을 챙기려니 생각이 나지 않아 이것저것 정신이 없더라구요.

하나하나 구비하기가 어려우시면 인터넷에 통째로 구매할 수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챙기셔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는 지진대피소를 미리 알아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한반도에 더 이상 큰 지진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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