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시레기 된장국 만들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춥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죠? 

요즘 저의 고민은 건강입니다. 원래 살림을 잘 안하고 못하는데, 최근 시간이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특히 며칠전에 건강검진결과가 나와서 더욱 뭐라도 해먹으려고 시도 중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쉬운 시레기 된장국 만들기 입니다.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국물과 영양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사실 냉장고 파내기 중입니다.^^;;;)

재료는 시레기, 파, 마늘, 양파, 다시다백, 간장, 마늘, 땡초가 필요합니다.

시레기는 시댁에서 얻어와서 묵혀두었던 것, 된장, 조선간장도 시댁, 다시마팩은 엄마 협찬, 파와 땡초는 미리 다듬어 두었습니다.

양파를 먹기좋은 크기로 다듬습니다.

시레기를 해동시켜서 마늘과 된장과 함께 버무려 줍니다. 저희집 시레기에는 미리 된장양념이 되어 있어서 조금만 더 넣었습니다. 된장은 좋아하시는 만큼 듬뿍 넣어주시면 됩니다.

버무린 시레기를 냄비에 넣고 다시마팩과 함께 끓어줍니다. 다시마팩만 넣고 먼저 맛을 낼 수도 있지만 함께 넣으면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끓기 시작하면, 양파를 먼저 넣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간장도 넣어 주세요.

파도 넣습니다. 저는 파를 좋아해서 듬뿍 넣습니다. 뒤에 다시백이 보이는 데 이건 중간에 빼주셔야 됩니다. 전 사진찍은다고 빼는 걸 깜빡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땡초를 넣어줍고 푹 끓어줍니다. 된장과 간장 그리고 시레기의 조합으로 특별히 소금을 더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완성 모습니다. 김때문에 또 아련한 시레기 된장국이 되었습니다. 이걸로 밥 한그릇 뚝딱 했습니다. 생각보다 끓이기 쉬우니 요리에 초보인 분들은 도전해보셔도 실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쉬운 시레기 된장국 만들기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